포인트 조명 하나 만으로도 인테리어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 아시죠?
오늘은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예술작품처럼 존재감을 내뿜으며 집을 갤러리로 만들어 줄 멋진 디자이너 행잉 조명 4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가격은 무시무시하지만 하나쯤 들여보고 싶은 실내조명, 함께 보시죠!
1. moooi - Heracleum 3
네덜란드 디자이너 베르잔포트(Bertjan Pot) 와 모오이가 헤라클레움 버전 3를 출시했네요.
2010년 Heracleum Suspended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인 헤라클레움 시리즈는 새로운 제어 기술등을 도입하며 리뉴얼을 계속하며 재출시 됐는데요.
4가지 버전 (Heracleum Suspended, Heracleum The Big , Heracleum Endless 및 Heracleum III Linear) 모두 시그니처 잎모양의 디자인을 계승합니다.

초본 식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Heracleum 조명은 가는 가지를 지지하는 수직, 선형 또는 원형 프레임으로 이뤄져 있고,
가지에는 반투명 잎 모양 탭 내부의 LED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도성 레이어가 있습니다.
인테리어에 맞춰 다양한 크기와 컬러( 4 가지 색상(녹색, 흰색, 구리 및 니켈)) 선택이 가능합니다.
2. Seeddesign- 커넥트 펜던트 램프
디자이너 Huan Rou Chang이 디자인한 커넥트 펜던트 램프입니다.
모듈식 램프로 라이트 바를 조합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매력적인 조명이에요.
개별 조명 바를 무선으로 연결해 위- 아래 원하는 방향으로 빛을 비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조명의 기능성도 있고, 사용자 취향에 맞는 오브제가 되기도 하는 작품 같은 팬던트 조명이네요.
컬러는 무광택 블랙과 샌드 골드 색상이 제공되고 각각의 라이트 바를 개별적으로 쉽게 수리하고 교체할 수 있습니다.
3. Abstracta- 홀리 램프
Runa Klock과 Hallgeir Homstvedt가 디자인한 홀리 램프는 구체 클러스터를 특징으로 하는 음향 램프입니다.
여러 개의 큰 구체로 구성되어 있는 램프는 패브릭과 유광소재로 각기 다른 텍스처가 주는 이질감과 조화로움이 모두 느껴지는데요.
빛나는 구체는 유리, 흡음 구체는 직물 스크랩으로 3D 니트 맞춤형 멜란지 패브릭으로 둘러 쌓여 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의 의도는 쉽게 음향 제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램프를 만드는 것을 피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의도대로 저는 설명을 보기까지 음향램프인지 전혀 몰랐답니다. ㅎ
Holly는 무연탄, 테라코타 또는 밝은 회색 색상의 두 가지 버전이 있고 높은 천장 공간과 모서리를 위한 수직 펜던트와
테이블 위를 위한 수평 펜던트 두가지 버전으로 사용가능하며 맞춤형 디자인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4. Vibia - Plusminus 조명
Stefan Diez가 디자인한 Plusminus 조명입니다.
Plusminus 는 시스템 조명으로 구형에서 막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니멀한 등기구 디자인이 있어요.
전도성 패브릭 스트랩으로 간단하게 원하는 만큼의 조명을 연결 할 수 있고 직선, 구 형태의 다양한 조명 옵션이 있기 때문에 공간에 따라 사용자의 디자인 의도대로 배치하는 방법이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등기구 뒷면 스트랩 연결을 위한 버클

때문에 조금만 찾아봐도 펜턴트, 샹들리에, 벽 조명, 천장 조명 등 정말 각양각색의 다양한 적용 예시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어떤 종류의 건축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제한 없는 빛" 이라는 설명이 딱인것 같습니다.
제 마음대로 뽑아본 멋진 실내 디자이너 행잉 조명 4가지였습니다. :)
명품 디자인 조명 01_폴헤닝센 Poul henningsen/루이스폴센 louis poul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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