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메가박스 대전 신세계점 더 부티크 스위트 101호 가격 / B열 후기

'아바타 2_물의 길'을 보기 위해 대전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101'을 예매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러닝타임이 3시간 30분에 달하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으로 예매했는데요.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가격과 추천 좌석, 솔직 후기 공유할게요.

---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101 가격

·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가격
 평일: 35,000원 / 주말: 40,000 원 

· 스위트 패키지 제공 
· 스칸디나비안 리클라이너 시트&가구세트 
· 4K 프로젝션 / MEYER/JBL 사운드 

 

별도의 발권 없이 메가박스 더 부티크 전용 입구로 입장 후 상영시간 10분 전까지 전용 라운지에서 대기했습니다. 

방문당일 주말과 크리스마스 휴일이 겹쳐서 백화점과 영화관 모두 굉장히 혼잡했는데 덕분에 여유롭게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어요.  

 

 

 

대전 신세계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101은 총 4열(A~D열), 16석으로 굉장히 아담합니다.

또 A열 좌석과 스크린 간 간격이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A열 좌석을 예매했다가 결국 B열 좌석으로 바꾸기 위해 관람일자를 바꿨는데요. 

직접 상영관에 가보니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추천좌석

대전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추천좌석은 'C, D열(C열이 베스트!) > B열 > A열' 순인데요.  

C/D열은 당연 추천좌석이고, 개인적으로 B열이 마지노선, A열 좌석의 경우 4만 원의 비용으로 관람하기엔 조금 아쉬운 좌석이라고 생각됩니다.  

[Tip]  B열 좌석의 경우 의자를 앞으로 조금 당기면 등받이를 더 많이 기울일 수 있어 스크린을 더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관은 '스위트 패키지'가 제공되는데요. 웰컴음료, 물티슈, 무릎담요, 실내용 슬리퍼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좌석 오른쪽에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간이 테이블과 스탠드가 있어 편리합니다.

16석의 작은 상영관이기 때문에 백화점 라운지에 들러 소리가 나지 않는 간식들로 준비했습니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후기 

[ 단점 ]

• 불편한 예약 시스템
  - 좌석이 16석뿐인 데다 상영스케줄이 랜덤으로 열려서 러닝타임이 긴 인기작이 있거나 특별한 날은 예약이 정말 힘듭니다.
  
  
• 애매한 가격
  
  -  CGV 템퍼관이 1인당 5만 원임을 생각하면 무조건 템퍼관으로 갈 것, 롯데 시네마 리클라이너석보다 개인 공간이 조금 더 넓은 정도.
  -  스크린과의 거리가 가까워  A/B열의 경우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됨.
  
  
• 애매한 서비스 
  
  - 상영관 내 룸서비스, 와인 콜키지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X
  - 리클라이너 등받이를 더 기울였더니 숨겨져 있던 팝콘 발굴함, 청소관리가 잘 안 되는 듯. 
  
  

[ 장점 ]

• 무조건 사람 많은 날(연휴, 크리스마스 등) 여유로운 관람 가능.
• 2시간 30분 이상의 러닝타임이라면 무조건 추천.
• 영화가 지루하면 잠시 누워서 잠을 청할 수 있음.

대전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101 후기는 프리미엄 상영관인지만 CGV 템퍼관과 비교했을 때 가격에 대비 제공되는 서비스가 아쉬웠습니다. 주변에 템퍼관이 있다면 무조건 템퍼관을 추천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없네요ㅜ...)

다만 이번 아바타 2의 경우 정말 혼잡했던 휴일에 전용라운지에서 여유롭게 대기 후 장장 3시간 30분의 상영시간 동안 편안히 관람할 수 있었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CGV 씨네드 쉐프 용산 - 템퍼관 관람 및 런치 코스 후기(feat. 로블카드)